보청기 보조금 확대에 업계 `화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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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590회 작성일 19-01-07 16:39본문
이달 중 보청기 보조금이 대폭 확대되면서 보청기업계가 환영하고 나섰다. 10일 보청기업계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달 15일부터 보청기 보조금이 최대 131만원으로 확대된다. 기존 보조금 34만원에서 4배가량 늘어난 금액이다.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청각장애인으로 등록됐으면 보청기 구입 때 131만원을 지원받고 일반 청각장애인은 117만9000원을 환급받는다. 보청기 구매 보조금은 1997년에 24만원으로 최초 지정된 이후 2005년에 들어서야 34만원으로 한 차례 인상됐다. 그 이후 10년째 변동이 없었다. 이 때문에 보청기 구매 가격과 정부 지원금의 가격 차이가 커졌고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액수라는 의견이 많았다. 보청기업계 관계자는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보청기 가격 때문에 청력에 문제가 있어도 보청기를 구매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며 "보장구 급여에 맞춰 저가 보청기를 구입했다가 청력에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 보청기 시장 규모는 2012년 547억원 수준에서 2013년 611억원, 지난해 617억원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업계에서도 이런 흐름에 맞춰 최근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지멘스보청기는 새로운 플랫폼인 '바이넥스(binax)'를 적용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청각장애인으로 등록됐으면 보청기 구입 때 131만원을 지원받고 일반 청각장애인은 117만9000원을 환급받는다. 보청기 구매 보조금은 1997년에 24만원으로 최초 지정된 이후 2005년에 들어서야 34만원으로 한 차례 인상됐다. 그 이후 10년째 변동이 없었다. 이 때문에 보청기 구매 가격과 정부 지원금의 가격 차이가 커졌고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액수라는 의견이 많았다. 보청기업계 관계자는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보청기 가격 때문에 청력에 문제가 있어도 보청기를 구매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며 "보장구 급여에 맞춰 저가 보청기를 구입했다가 청력에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 보청기 시장 규모는 2012년 547억원 수준에서 2013년 611억원, 지난해 617억원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업계에서도 이런 흐름에 맞춰 최근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지멘스보청기는 새로운 플랫폼인 '바이넥스(binax)'를 적용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매일경제 20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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